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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과천선' 민자 적격성 조사추진, 2026년 착공가능?

@정보알림이@ 2023.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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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과천선은 지자체와 정부, 지역주민들 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오랜 기간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가 위례과천선에 대한 추진을 발표하면서 본궤도에 오를 전망입니다.

 

KDI는 국토교통부가 요청한 대안 검토안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제안한 안에 대해 민자적격성 조사에 들어가 이르면 올해 안으로 결과를 도출할 예정입니다. 이런가운데 안양시는 위례과천선 연장사업 착수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위례과천선-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예상노선-지도-복정역~과천정부청사역
위례과천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예상노선

 

위례과천선 추진내용

위례과천선은 2008년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으로 계획되어 그간 추진이 지연되어 왔습니다. 처음 나온 노선은 총 사업비 1조 6990억 원을 투입해 복정역과 정부과천청사역 총연장 22.9km를 잇는 복선전철로 계획되었습니다. 애초 송파~과천 간 급행간선철도라는 이름으로 발표됐지만 경제성 문제로 2014년에 사실상 중단되었습니다.

 

 

위례신사선, 행정예고로 가시권 진입

 

위례신사선, 행정예고로 가시권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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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6년 3차 국가철도망 계획, 2020년 과천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 2021년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도 착공계획이 반영되면서 재논의가 시작되었지만 노선 및 신설역 추가 등의 문제로 지자체와 주민 간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속도를 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위례과천선 사업을 다시 본격화한다는 발표로 인해 민자사업자인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새 노선으로 민자제안을 냈습니다. 이노선은 강남을 지선으로 연결하고 사업비도 2조 원 이상늘어나 3조 118억원 규모로 제안되었습니다.

 

이에 기획재정부(KDI)는 1년여간 민자 적겅성 검토를 진행해 제삼자 공고,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등을 절차를 밟을 계획입니다. KDI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제안한 노선과 국토교통부가 요청한 대안을 포함해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KDI에 공문을 보내 대안 검토를 요청했고 이르면 올해 안에 조사 결과를 검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민자 적격성 조사는 민자사업 추진에 따른 사업 효율성과 재정 부담 경감 여부 등을 검증하는 절차로 이 절차를 마치면 내년 3분기 내에 제삼자 제안공고를 거쳐 2025년 1분기쯤에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 1년 후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됩니다.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될 경우 2026년 하반기에 착공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참고로 위례과천선 예상노선으로 언급된 노선은 과천정부청사~문원~경마공원~주암~우면~양재시민의숲~구룡~삼성병원~수서~세곡사거리~복정을 잇는 노선이며, 대우건설 컨소시엄의 제안노선에는 문원역이 빠져있고 주암역도 주거지와 떨어진 곳에 신설하게 됩니다.

 

 

위례과천선-대우건설 컨소시엄-노선도-지도-복정~정부과천청사
위례과천선 대우건설 컨소시엄 노선안

 

위례과천선 대우건설 컨소시엄 노선안

위례과천선은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국토교통부에 총사업비 3조 118억 원 규모로 위례~과천 광역철도 민간 투자사업으로 제안했습니다. 이 노선은 복정에서 정부과천 청사를 잇는 본선 21km과 양재시민의 숲에서 언주를 잇는 지선 4km 구간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이 노선에는 문원역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제안한 노선은 본선과 양재시민의 숲 정차역을 기점으로 신사 역삼역으로 향하는 지선으로 연결되는 Y자 노선입니다. 하지만 이노선은 우면역~선암 IC역~경마공원역으로 노선 수정이 있어 논란이 돼 국가철도망 계획 발표 때 확정되지 못했습니다.

 

아울러 강남으로 확장되면서 공사비도 2조 원 이상 더 늘어나게 됩니다. 현재 KDI에서 국토교통부 노선안과 함께 민자 적격성 조사를 진행 중에 있어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위례과천선 문원역 신설

위례과천선이 2020년 과천지구 광역교통대선대책 수립당시 과천대로역(문원역)을 제외시켜 지역주민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하지만 최근 국토교통부가 요청한 대안에 포함되어 기획재정부의 민자 적격성 조사 철차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민자 적격성 조사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제출한 사업계획과는 별개도 문역역 신설을 골자로 한 정부 대안이 함께 검토될 예정입니다.

 

또한 이 지역 의원이 이소영 의원은 문원역 신설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며,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이라도 궤도에 오른 게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빠른 시일 내 사업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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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과천선 안양시 용역진행

위례과천선 민자적격성 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안양시는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3월부터 안양 연장에 착수했습니다. 노선은 종점부인 정부과천청사에서 안양 비산동까지 5km거리에 대해 연장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또한 안양시도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용역에 위례과천선을 포함시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안양시는 내년 9월까지 용역을 추진해 수도권 남부의 철도중심 도시 조성 및 주변 지역과 연계할 수 있는 철도망 구축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용역에 들어가는 사업은 위례과천선 외 수도권 지하철 1・4호선과 GTX-C노선,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인덕원동탄선 등과 연계할 수 있는 대한 노선까지도 함께 구상할 방침입니다.

 

안양시는 아직 용역이 진행중이기때문에 정확한 노선에 대한 위치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용역결과가 나오면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등과 협의세 나설것으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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