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 A1-1, A1-2구역 한강조망 최고 40층으로 재개발

천호동은 천호동뉴타운 외 공공재개발과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등 여러 정비사업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중 천호 A1-1 구역은 공공재개발로 진행 중으로 정비구역 지정을 앞두고 있으며, A1-2 구역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안에 확정되어 올해 안으로 정비계획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이 두 구역은 하나의 단지로 보일 수 있게 개발계획을 수립해 한강이 보이는 최고 40층 아파트로 탄생할 예정입니다.

 

 

천호 A1-1, A1-2구역 위치

 

천호 A1-1,  A1-2구역 40층으로 변신

천호 A1-1구역이 공공 재개발 후보지, A1-2 구역은 신속통합기획안에 최종 선정돼 구역별로 나눠질 수 있었지만 통합적 계획을 통해 천호역에서 한강(광진교)으로 보행동선을 연결하고 타워형 주동을 엇갈리게 배치해 한강조망을 최대한 확보하고 분리된 두 단지가 하나의 단지로 보일 수 있게 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천호뉴타운 1・2・3구역 및 4구역 사업현황 및 분양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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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 A1-1, A1-2구역 입지

천호 A1-1구역과 A1-2 구역은 지하철 5호선, 8호선 천호역(풍납토성)에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한강조망이 가능한 입지입니다. 또한 차량 이동 시 올림픽대로를 통해 도심내외로 이동이 편리합니다. 생활은 현대백화점, 이마트, 2001 아웃렛 등이 인프라가 풍부하고 한강수변공원과 맞은편에 풍납근린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습니다.

 

천호 A1-1구역, 공공 재개발 선정

천호 A1-1구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공공 재개발 사업지입니다. 이 구역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토지등소유자들에게 동의서 징구가 마무리돼 주민들의 평형 조사를 진행된 결과 주택공급 물량은 총 760세대가 계획되었습니다. 이 구역은 강동구청에 정비계획(안)을 접수해 향후 주빈설명회와 공람을 진행한 뒤 정비구역 지정을 받으면 주민대표 회의를 거쳐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단독 사업시행자로 지정할 방침입니다.

 

천호 A1-1구역은 2020년 10월 공공 재개발 공모에 신청해 2021년 3월 후보지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구역은 토지등소유자는 약 207명이며, 국공유지는 4,484㎡입니다. 왕복 8차선 도로 맞은편에 풍납토성이 있어 대로변에서 68m까지의 면적이 역사문화환경보전지역에 들어가 있습니다. 전체 구역의 약 97%는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법적 상한 용적률은 300%입니다. 

 

 

공공재개발은 용도지역 상향이나 용적률 완화 등의 인센티브 중 하나를 선책할 수 있어 용적률 상한 조정을 선택할 경우 1.2배 용적률을 적용받아 초대 360%까지 용적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천호 A1-1구역은 A1-2 구역과 함께 천호지구 지구단위계획에 속해있었지만 공공 재개발 사업지로 선정되면서 지구단위계획이 일부 변경되어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로 인해 향후 주택공급계획 및 설계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인허가 과정을 통해 변경될 것으로 보입니다.

 

 

천호 A1-2구역 투시도

 

천호 A1-2구역, 신속통합기획안 확정

천호동 461-31 일대에 위치한 천호 A1-2 구역은 30,699㎡ 면적(약 9,286평)에 지상 최고 40층 규모 780세대 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이 구역은 지난 2021년 9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공모에 신청해 12월 1차 후보지로 선정되었습니다. 이후 2022년 1월 2일부터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되어 실거주목적에 한해 강도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후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의견 수렴 후 올해 4월 신속통합기획안을 최종 확정하였습니다.

 

 

천호 A1-2구역도 A1-1 구역과 비슷하게 구역 내 3분의 1에 해당하는 면적이 역사문화환경보전지역에 들어가 높이규제가 적용돼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이에 신속통합기획안에서는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나머지 부분에 대한 층수를 기존 35층에서 40층으로 완화하게 됩니다.

 

또한 천호 A1-1구역과 분리되지 않게 통합적 계획을 통해 보행동선을 연결하고 한강조망을 최대한 확보해 2개의 단지가 하나의 단지처럼 보이게 통합적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교통개선을 위해서는 천호대교 고가 하부 구조물로 단전된 선사로를 정비해 올림픽대로와 연결될 수 있도록 순환교통망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며, 역사문화환경 보전지역 내 높이규제를 고려해 풍납토성으로부터 점층적으로 높아지는 스카이라인을 만들고 한강조망이 가능한 고층 주동은 대상지 내부에 배치하게 됩니다.

 

천호 A1-2구역은 이번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올해 안으로 정비계획을 완료해 빠르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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