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신시가지 4단지, 45층 높이로 주민제안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4단지가 목동 아파트 최초로 45층을 추진합니다. 4단지 추진준비위원회는 신속통합방식의 주민제안을 선택해 선제적으로 먼저 주민입안계획을 양천구청에 제출했습니다. 앞서 이 단지는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정비계획(안) 주민설명회를 마쳐 현재 1382세대를 재건축으로 45층 높이 총 2450세대를 건립할 예정입니다.

 

 

목동신시가지 4단지 아파트 위치

 

목동 신시가지 4단지, 45층 높이 입안제안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4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는 지난 24일 양천구청에 주민입안을 제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입안내용중목동에서는 볼 수 없는 용적률 300%를 적용한 최고층 45층, 총 2450세대로 계획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입안제안을 위해서는 토지등소유자 60%이상 동의율을 달성해야 하지만 목동 신시가지 4단지는 이보다 높은 70%의 동의를 받아 이곳 주민들의 재건축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12단지에 이어 두 번째 정비계획안 입안제안으로 12단지는 35층으로 제안한 바 있습니다. 앞서 목동아파트 4단지는 지난 2월 1단지, 2단지, 8단지, 13단지와 함께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이 확정되었습니다.

 

목동아파트 1단지~14단지 중 현재 9단지와 11단지를 제외한 모든 단지들이 안전진단을 통과한 상태입니다. 이에 12단지와 4단지의 행보에 따라 후속주자들의 재건축 사업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판단됩니다.

 

목동 4단지 추진위는 서울시는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35층 높이규제를 폐지한 만큼 선제적으로 고층건물을 배치해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서울시가 추진하는 신속통합기획의 패스트트랙(자문방식)의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생각이라고 전했습니다.

 

목동 신시가지 4단지 단지정보

서울시 양천구 목동 904번지 일대에 위치한 목동아파트 4단지는 1986년 9월 준공을 받아 지상 5층~20층, 16개 동 총 1382세대의 대단지입니다. 평형별로는 19평 330세대 / 20평 264세대 / 26평 234세대 / 27평 6세대 / 35평 328세대 / 45평 124세대 / 55평 96세대로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대지지분도 20평형~27평 형대가 약 13.46~18.66평, 35평형이 26.49~27.44%, 45평형이 30.77~32.93평, 55평형이 40.5평으로 나쁘지 않은 대지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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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신시가지 4단지 입지정보

목동 신시가지 4단지는 국회대로와 바로 붙은 대로변 아파트입니다. 국회대로는 현재 목동에서 신월나들목(IC)까지 대로변 저층 주택 및 상가를 아파트나 주상복합으로 재개발하고 국회대로 지하화 사업으로 지상에는 공원조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회대로 공원조성이 완료되면 목동 4단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4단지에서 지하철 5호선 목동역과 오목교역을 이용할 수 있지만 거리상 도보로 15분 이상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인프라는 홀플러스와 현대백화점, 이마트가 인접해 있고 양천도서관, 목동종합운동장, 홍익병원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녹지는 파리공원과 안양천 수변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있어 자연환경도 좋아 보이는 곳입니다.

 

목동 신시가지 4단지 시세정보

목동 신시가지 4단지 최근 2025년 3월~5월 거래내역을 보면 26평이 13억 5000만 원~14억 5000만 원을 보여주고 있으며, 35평대가 18억 5500만 원~19억 3000만 원에 거래되었습니다. 또 45평이 2021년 4월 23억 5000만 원으로 최고가를 찍고 올해 5월 21억 8000만원에 신고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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