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뉴타운은 입주가 대부분 완료되고 있으며, 반포와 인접해 있는 사업지입니다. 4 구역에서 8 구역까지는 입주를 완료했습니다. 흑석 9 구역은 현재 이주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설계변경으로 기존 1536세대에서 1527세대가 공급되며, 조합원 분양변경 신청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공사는 롯데건설에서 현대건설로 교체되어 단지명 디에이치 켄트로나인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흑석 9구역 사업내용
흑석 9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90 일대에 94,579㎡ 면적에 지하 7층~지상 25층, 12개동 규모의 아파트 총 1527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게 됩니다. 당초 1536세대로 설계했지만 설계변경으로 인해 1527세대가 공급됩니다. 시공사는 현대건설이 맡아 단지명은 디에이치 켄트로나인을 제안했습니다. 조합원은 약 831명으로 현재 이주가 거의 완료돼 마무리 단계며, 조합원 분양변경 신청을 이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일반분양은 약 430 세세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10월 관리처분계획 당시 비례율은 118.53%였지만 당시 금융비용의 누락과 사업비 증가에 따른 비례율 하락이 예상돼 조합원들의 분담금이 오를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이구역은 2018년 조합이 롯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 이듬해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별문제 없이 진행되는 듯했으나 이후 인허가 문제로 인한 설계변경과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 문제로 조합과 시공사간 의견을 좁히지 못해 시공사 계약 해지와 조합 집행부 해임 등의 아픔을 겪었습니다. 결국 새로운 조합이 다시 사업을 추진해 현대건설로 시공사를 변경하고 차곡차곡 재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체추진과정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2008년 9월 정비구역 지정을 받은 흑석 9구역은 2013년 조합설립인가, 2017년 11월 사업시행인가, 2018년 5월 시공사 롯데건설 선정, 2020년 5월 시공사 선정취소 통보, 2022년 8월부터 이주를 시작해 2023년 4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향후 2023년 하반기 일반분양, 2027년 준공 및 입주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변경된 타입별 세대수는 ▲39타입 80세대 / ▲49 타입 121세대 / ▲59 타입 499세대 / ▲84 타입 602세대 / ▲110 타입 225세대로 구성됩니다.
흑석 9구역 입지환경
흑석 9구역은 흑석뉴타운의 가운데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9호선 흑석역(중앙대입구)까지 300m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서달로를 통해 여의도와 강남, 용산, 반포 등과 이어지는 노들길과 올림픽대로가 이어져 도심 내 이동이 편리합니다. 학교는 은로초등학교, 흑석초등학교, 중앙대보속초등학교와 중학교,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가 인근에 있습니다. 생활은 하나로 마트가 가까이 있고 현대아이파크몰과 이마트 용산점이 주변에 있고 중앙대병원, 강남고려병원, 가톨릭 대학 여의도 성모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단지 위쪽으로는 한강이 접해있고 주변으로 서달산 근린공원, 현충공원들이 자리 잡고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습니다.
흑석 9구역 주변시세
현재 3구역인 흑석 자이의 경우 59 타입이 11억 원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2012년 준공된 흑석한강 센트레빌 2차는 59 타입(25평)이 2021년 11월 최고가 13억 5000만 원 이후 거래가 없으며 84 타입(34평)이 2022년 9월 15억 2000만 원에 거래되었습니다. 또한 롯데캐슬에듀포레의 경우 59 타입(25평)이 2023년 3월 10억 8000억 원~11억 8500만 원 수준으로 3건이 실거래 신고가 되어 있습니다.
관리처분 당시 흑석9구역 조합원 분양가는 3.3㎡(1평) 당 2950만 원으로 책정해 59 타입이 7억 800만 원, 84 타입(34평)이 10억 300만 원으로 책정되었지만 향후 공사비 증액과 비례율 하락으로 인해 대폭 오를 것으로 보이니 참조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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