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봉구 창동상아 1차 아파트는 안전진단을 통과해 KB부동산 신탁과 업무체결을 체결해 신탁방식으로 재건축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상반기 내로 서울시가 추진하는 신속통합기획 참여를 위한 동의서를 모아 신청을 마칠 계획에 있습니다. 이 구역은 지하철 창동역에 인접해 있으며, 향후 복합환승센터와 서울아레나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습니다.
도붕구 창동상아 1차 재건축 확정
창동상아 1차는 지난 1987년 준공된 아파트로 건물이 노후화되고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해 2021년 안전진단을 진행해 지난해 10월 조건부 재건축 D등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를 남겨둔 상황이었지만 올해 1월 5일부터 안전진단 기준이 완화되면서 지방자치단체가 판단해 적정성 검토 필요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지난 3월 적정성 검토가 불필요하다고 결론이나 재건축 추진이 가능해졌습니다.
도봉구 창동 299번지 일대에 위치한 창동상아 1차는 36년차 접어든 아파트로 용적률 262%, 최고 14층, 5개 동 규모 694세대로 구성돼 있습니다.
창동상아 1차 아파트는 시세를 보면 2022년 11월 전용 69㎡(29평) 5억 4700만원에 거래되었고 현재 매물 호가는 6억 5000만 원~7억 원 사이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도봉구 창동창아 1차 KB부동산신탁과 업무체결
창동창아 1차 재건축예비추진위원회는 이달 KB부동산신탁과 재건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앞서 추진준비위는 경쟁입찰을 통해 지난 2월 신탁사로 KB부동산신탁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추진준비위와 KB부동산신탁은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참여를 위한 주민 동의서 징구를 추진해 상반기 중 신통기획 신청을 마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신방방식은 조합대신 신탁사가 재건축이나 재개발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신탁회사의 자금력과 전문성으로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분양가의 최대 4%까지 신탁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창동상아 1차 아파트 입지환경
창동상아 1차 아파트 단지는 지하철 1호선, 4호선 창동역이 가까이 있어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고, 창동초·중·고, 가인초, 창북중, 백운중, 외국어고등학교 등의 학군과 학원가가 형성돼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생활은 이마트, 홈플러스 등 편리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개발호재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개통과 KTX연장사업, 서울 최대 음악공연장인 서울 아레나 건립, 창동역 초역세권 복합환승센터 건립 등이 예정되어 있어 주거환경이 크게 개설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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