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재건축 단지인 제기 1 구역이 최근 관리처분인가를 승인받아 최고 32층 높이 총 351세대를 건립하게 됩니다. 지난 13일 동대문구는 제기 1 구역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하나자산신탁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인가・고시했습니다. 이 구역은 지하철 제기동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내부순환로 등도 인접해 있습니다.
제기 1구역 사업내용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 892-68번지 일대에 위치한 제기 1 구역은 9,632㎡ 면적에 건폐율 21.30%, 용적률 299.856%를 적용해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2개 동 총 351세대가 건립됩니다. 평형별 세대수는 44A㎡ 23세대 / 44B㎡ 23세대 / 51㎡ 49세대 / 59A㎡ 141세대 / 59B㎡ 59세대 / 76㎡ 56세대로 소형평수로 구성돼 있습니다.
제기 1구역은 2008년 1월 추진위원회 승인 후 2012년 10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2020년 2월 HDC현대산업개발로 시공사를 선정했습니다. 이후 2021년 4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아 올해 2023년 4월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획득했습니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제기동을 대표하는 상징인 천연기념물 제240호 선농단 향나무를 모티브로 한 설계 디자인을 선보이며 높은 신뢰를 얻어 시공권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조합원 혜택으로는 공사비 물가변동 적용시점 10개월 연기, 토지소유자 분양계약 가구당 100만 원 상당의 품목 무상제공, 일반분양자가 납부한 플러스 옵션 판매대금 중 발생한 이익금을 분양계약한 토지등소유자에게 제공 등을 제시했습니다.
제기 1구역 입지환경
제기 1구역은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이 100m 내외로 위치해 있는 초역권 단지입니다. 또한 청량리역과 내부순환로 등이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합니다. 또한 청량리역은 향후 GTX-B, C가 예정돼 있습니다. 학교는 홍파초등학교, 성일중학교, 대광고등학교, 청량고등학교를 도보로 통학이 가능해 안심학세권입니다.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동대문점, 경동시장, 청량리 종합시장과 삼육서울병원, 서울성심병원, 동부병원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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