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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 4구역 재건축, 공동시행으로 1660세대 건립

@정보알림이@ 2023.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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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 4 구역은 2019년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공동시행 방식을 선택해 건설사 입찰을 진행했습니다. 최근 열린 총회에서 신정 4구역 조합은 대우건설을 공동사업시행자로 선택했습니다. 이 구역은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에 인접해 있는 역세권 단지로 주변으로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습니다. 신정 4구역은 재건축을 통해 지상 최고 23층 높이의 아파트 1660세대를 건립할 예정입니다.

 

 

신정 4구역 재건축 조감도
신정 4구역 재건축 조감도

 

신정 4 구역 재건축, 공동시행 건설사 선정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1200번지 일대 신정 4 구역은 공동시행 건설사 입찰을 진행했지만 대우건설만 참석해 유찰되었습니다. 신정 4 구역 조합은 지난 8일 열린 총회에서 대우건설을 시종 시공사로 선정했습니다.

 

공동사업시행 방식은 일반적인 조합이 시행사가 되는 도급제와는 달리 건설사와 함께 시행사 지위를 가지고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구조입니다. 이 방식은 건설사의 전문 지식을 활용해 행정적인 부분에서 조합 단독 시행에 비해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앞서 신정 4 구역은 1차 현장설명회에서 GS건설, 포스코이앤씨,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호반건설 등 6개 업체가 참여했지만 입찰에는 대우건설이 단독 참여해 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유찰되었습니다.

 

입찰조건은 입찰보증금 200억 원을 입찰 전까지 현금이나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해야 합니다. 공사비는 5921억 5043만 6000원으로 3.3㎡(평당) 745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조합 측은 2차 현장설명회 후 7월 17일까지 입찰을 마감해 이번에 대우건설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지정해 시공사로 선정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신정 4구역 조합측에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브랜드를 적용해 단지명은 '목동 아스트랄 푸르지오 써밋'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신정 4구역 재건축, 사업계획

신정 4구역은 2017년 8월 정비구역지정 후 2018년 6월 추진위원회를 획득했습니다. 2019년 8월에는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2022년 12월 건축심의를 완료해 지난 8일 대우건설을 공동 시행자로 선택했습니다.

 

사업계획에 따라 신정 4 구역은 총 공사비 5922억원을 투입해 82,065㎡ 면적에 건폐율 25.16%, 용적률 249.98%가 적용되어 재건축으로 지하 5층~지상 최고 23층 규모 아파트 총 1660세대를 건립하게 됩니다. 이중 공공주택 40세대며, 조합원은 약 1079명입니다.

 

현재 계획된 평형별 세대수는 49평형 209세대(공공 12세대) / 59평형 663세대(공공 20세대) / 74평형 221세대(공공 8세대) / 84평형 521세대 / 102평형 42세대 / 124평형 4세대로 구성돼 소형과 중형 평형의 비중이 높습니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50개월입니다. 신정 4구역은 공동사업시행 방식이기 때문에 조합은 시공사의 안정적인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어 대출 부담이 작고 미분양이 나도 시공사가 해당 아파트로 대신 받아가기 때문에 조합측 부담도 훨씬 줄어들게 됩니다.

 

 

신정 4구역 재건축 위치도
신정 4구역 재건축 위치도

 

신정 4구역 재건축, 입지환경

 

신정 4구역은 지형적으로 동측은 낮고 서측은 높은 경사지형으로 아파트보다 빌라들이 많이 분포돼 있습니다. 서울 주요 지하철 노선인 2호선이 지나는 신정네거리역과 가까이 인접한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입니다. 단지 우측으로는 현재 대규모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단지들이 위치하고 아래로는 신속통합기획 대상지인 신정동 1152번지 일대가 있어 향후 주거환경은 더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차량으로 이동시 인접한 신월로를 통해 국회대로 진입이 용이해 우수한 입지환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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