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경・이문뉴타운에 포함된 이문 4 구역이 지난 14일 동대문구청으로 부터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승인받아 재개발 7부 능선을 넘었습니다. 이 구역은 지상 최고 40층 3628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할 예정으로 공원 및 학교 등을 신설하게 됩니다. 이문 4 구역 재개발 조합 측은 조합원 분양신청을 빠른 시일 안에 진행하고 관리처분계획인가 절차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이문 4구역 재개발 사업개요 및 설계계획
동대문구 이문동 86-1번지 일대에 위치한 이문 4 구역은 149,690㎡ 면적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0층, 22개동 총 362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건립될 예정입니다. 이중 임대는 928세대에 조합원 및 일반 분양은 2700세대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조합원수는 약 1450명이며 시공사는 롯데건설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맡았습니다.
총사업비는 9528억원으로 해외 유명 설계회사인 JERDE와 세계조경 1위 기업인 SWA와 협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40층 높이의 스카이브리지를 적용하고 축구장 5배 크기의 초대형 중앙광장, 스트리트 몰 등 랜드마크 설계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전 세대 남향과 남산 및 시티뷰 조망이 가능하게 설계합니다. 커뮤니티로 스카이라운지, 스카이 북카페, 스카이 케스트 하우스, 스카이 골프룸, 힐링 사우나, GX룸, 맘스카페 등 다양하게 구성할 예정입니다.
이문 4구역 사업시행계획인가 승인
이문 4구역은 2004년 6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승인되어 2006년 10월 정비구역을 지정받았지만, 사업지연으로 별다른 진척이 없었습니다. 이후 2017년 3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추진이 진행되었습니다. 2021년 10월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2022년 6월 재개발 공동사업 시공사로 롯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으며, 2023년 2월 14일 동대문구청으로부터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승인받았습니다. 동대문구는 이문 4 구역 재가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원할 방침입니다. 향후 신속하게 조합원 분양신청을 완료하고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위한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문 4구역 입지환경
이문 4구역은 지하철 1호선 외대 앞역 500m 내에 위치해 있으며, 신이문역도 도보로 이용가능한 거리에 있습니다. 외대 앞역에서 1 정거장만 이동해 회기역에서 경의중앙선 환승이 가능하고 2 정거장 이동하면 청량리역에서 수인분당선과 경춘선, 경의중앙선을 환승이 가능합니다. 향후 GTX-B와 C노선, 면목선, 강북횡단선 등이 지나갈 예정이라 교통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개발호재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로 여의도공원 10배 규모의 수변공원이 계획되어 있어 주거생활 역시 더 좋아질 전망입니다.
학교는 인근으로 한국외대, 경의대, 한국예술종합대학교 등이 대학교가 다수 있으며 신설 초등학교를 건립할 예정입니다. 또 중랑천, 배봉산 근린공원 등 녹지공간이 가까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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