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도시철도(양산선)는 건설이 당초 계획보다 연기되어 2026년 1월 개통될 전망입니다. 올해 예산도 1202억 원이 배정되어 양산시는 올해 말까지 전체 공정률을 70%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또한 추가 예산을 확보해 개통까지 예산부족으로 공사지연을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산도시철도(양산선)는 부산도시 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 총연장 11.43km를 건설해 북정동 까지 연결되어 양산지역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양산도시철도(양산선) 2026년 1월 운행예정
양산선은 사업비 약 6107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11.43km를 7개 정류장 단철철도로 건설되는 사업으로 부산구간이 2.1km, 양산구간이 9.33km입니다. 이 노선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과 연결되며, 현재 공정률 약 50%로 2026년 1월 개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노선을 보면 부산도시철도 1호선 금정구 노포역~양산 사송신도시 시송~내송~양산시청~양산종합운동장(부산 지하철 2호선 환승)~신기~복정으로 연결됩니다. 올해 초 공정은 1공구(정거장 2개소)는 59%, 2공구(차량기지)는 35%, 3공구(정거장 2개소)는 75%, 4공구(정거장 2개소)는 77%의 공정률을 각각 보여주고 있습니다.
양산시와 부산도시철도공단에 따르면 구조 및 시설물 공사가 2024년 3월 중으로 완료되면 4월부터 2025년 6월까지 무인운전 시범운행을 시작할 방침입니다. 이후 12월까지 철도종합운행을 시행하고 2026년 1월 개통해 본격적인 운행에 돌입하게 됩니다. 양산도시처도(양산선)는 2018년 착공에 들어가 2024년 개통을 예정했지만 일정이 2026년으로 미뤄졌습니다.
공사비는 계획대로 배정돼 올해 연말까지 전체공정율 70%까지 올리는 데는 큰 무리가 없다고 양산시는 밝혔습니다. 총 사업비 6107억 원 중 지난해까지 3993억 원이 사용되었고 올해 1202억 원의 예산이 배정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을 대비해 양산시는 추가 1500억 원을 확보해 둬 예산 부족으로 인한 공사 지연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양산시 도시철도 팀장은 소요되는 예산 확보가 충분해 2026년 1월 개통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본다며 시행사인 부산도시철도공단과 긴밀하게 협조해 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산도시철도(양산선) 차량디자인
양산시는 올해 초 시민들을 대상으로 차량 디자인 선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디자인은 양산시 상징물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통도사 등 지역 문화유산과 절경을 바탕으로 차량 내・외부를 디자인 했습니다.
총 3개 안을 제시했으며, 1안은 주황색 중심인 양산의 문화유산 통도사 사찰 건축 선을 상징화하고 2안은 양산의 강한 기상을 테마로 빨간색으로 디자인했습니다. 3안은 시화인 목련을 표현해 차량 외부는 하얀 목련 꽃과 민트색 잎을 검은색으로 강조하고 내부는 민트색과 노란색으로 구성했습니다.
양산도시철도(양산선) 선호도 조사에서는 온・오프라인 모두 진행해 온라인 참여자 1158명과 현장 참여자 등 총 16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시민들은 외부 다지안은 3 안인 목련꽃과 민트색 잎을 검은색으로 강조한 안을 선택했습니다. 또 내부는 양산천과 하늘을 상장하는 파란색을 중심으로 2안을 골랐습니다.
이번에 선책 된 디자인을 중심으로 차량 설계를 진행해 총 18칸 9 편성 차량으로 운행속도는 약 60km/h, 설계속도는 약 80km/h으로 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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