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동 업무지구 2구역, 조합설립완료해 사업추진

남영동 업무지구는 2010년 개발계획이 수립되었지만 그동안 사업추진이 크게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남영동 업무지구 2 구역이 조합설립인가를 완료해 올해 안으로 건축심의와 사업시행인가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이 사업지는 현재 지상 34층 규모로 아파트 565세대와 오피스텔 80실 등이 계획돼 있습니다.

 

 

남영동 업무지구 1~8구역 위치

 

남영동 업무지구 2구역 조합설립완료

남영동 업무지구는 2010년 개발계획이 수립된 이후 2 구역이 조합설립인가를 가장 빠르게 획득했습니다. 이 구역은 토지 등 소유자 112명 중 94명이 조합설립에 동의했습니다. 

 

 

남영동 2구역은 지난해 8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2달 만에 추진위원회가 승인되어 올해 2월 창립총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후 지난 14일 조합설인 가는 받아 빠르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향후 34층 높이를 45층으로 변경해 8월 건축심의와 12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남영동 업무지구는 2010년 12월 용산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따라 6개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됐지만 2016년 다시 정비구역으로 신규 지정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간 사업추진이 지연되었다가 2021년 용산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 변경안에 따라 기존 4 구역~6 구역이 다시 나눠져 4~8 구역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에 현재 5 구역도 조합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있어 그다음으로 조합설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영동 업무지구 2구역 투시도

 

남영동 업무지구 2구역 사업내용

용산구 갈원동 92번지 일대에 위치한 남영동 업무지구 2 구역은 17,658㎡면적에 건폐율 59.47%, 용적률 858.99%를 적용해 최고 지상 34층 2동으로 4개의 타워에 아파트 565세대와 오피스텔 80실, 복합청사, 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대상지는 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세대는 60㎡ 이하 189세대, 60㎡ 초과~85㎡ 이하 263세대, 85㎡ 초과 113세대로 구성됩니다.

 

 

이 건물 지하 1층~3층은 판매시설이 들어서고 지하보행통로 및 지상부 진입시설을 설치해 남영역에서 숙대입구역까지 연계를 강화하고 교통약자 보행환경도 개선하게 됩니다. 또 2,493㎡부지에 공공청사 2개소가 들어서 공공청사 1은 서울시, 공공청사 2는 용산구청으로 귀속됩니다. 남영동 업무지구 2구역 북측 도로(한강대로 87길)는 기존 8m에서 12m로 넓혀 주변 교통환경도 개선할 예정입니다.

 

 

 

남영동 업무지구 2구역 입지환경

남영동 업무지구 2구역은 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을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초역세권입니다. 또한 서울역이 인접해 있어 향후 GTX가 지나가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입니다. 학교는 신광초등학교, 삼광초등학교, 신광여자중학교, 용산중학교, 신광여자고등학교,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등이 인접해 있습니다. 녹지공간도 용산공원이 바로 붙어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고 남산조망이 가능한 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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