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여·마천 재정비촉지구는 17년간 사업이 진행되지 못했던 마천 2 구역과, 5 구역, 거여 새마을 구역이 잇따라 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어 모든 구역이 재개발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마천 1 구역은 정비계획안 변경을 추진해 최고 25층 2413세대에서 최고 49층 2647세대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변경안이 결정되면 향후 시공사 선정 및 후속 절차들을 진행할 계획에 있습니다.
거야·마천 재정비촉지구 재개발
송파구 마천동 일대에 위치한 거여·마천 재정비촉진구는 2005년 지구 지정 이후 각종 규제와 정비구역 취소 등 사업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 1월 마천 2 구역이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지정되어 모든 구역이 본궤도에 오르게 됩니다. 2-1 구역과 2 구역은 지난 2021년 준공했고, 현재 민간 재개발로 개발 중인 사업지는 1 구역, 3 구역, 5 구역이며, 신속통합기획으로 2 구역과 5 구역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향후 이 일대 재개발이 완료되면 주거환경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중 마천 1 구역은 이달 15일 정기총회를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마천 1구역 사업내용
마천 1구역은 송파구 마천동 194-1번지 일대 148,498㎡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5층, 33개 규모로 총 2413세대(임대 395세대)가 건립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번 정기총회에서 층수완화를 위한 용도지역 종상향 내용이 담겨있어 변경내용이 적용되면 건폐율 19.71%, 용적률 299.99%로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총 2647세대로 234세대가 늘어나게 됩니다. 마천 1 구역 조합원은 총 1704명으로 일반분양은 약 500세대 내외로 예상됩니다.
2005년 거여·마천 재정비촉진구로 지정·고시된 마천 1 구역은 2014년 존치정비구역으로 변경을 예상했지만 노후도가 만족하지 못해 사업이 잠정 중단되었습니다. 이후 노후화에 재개발 필요성이 절실해 2020년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통해 정비구역으로 지정되고 2022년 5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습니다.
마천 1구역 조합 측은 올해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집중하고 향후 시공자 선정 및 세부일정 등은 이사회와 협렵업체 회의를 통해 조율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마천 1구역 정기총회 내용
마천 1구역 2023년 정기총회에서 총 7개의 중요안건이 상정되어 원안대로 처리되었습니다. 중요내용 중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보면 용도지역 종상향과 구역 정형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마천 1 구역 재개발 사업지는 3-1 획지와 3-2 획지로 나눠 추진 중인데 높이완화를 위해 용도지역을 1단계 상향했습니다. 이 변경안을 접수해 받아들여지면 기존 3-1 획지는 4층에서 12층으로 3-2 획지는 25층에서 최고 49층으로 변경돼 총 2647세대가 건설됩니다.
또한 송파상운과 공공시설 등 존치관리지역을 포함해 부지를 정형화하고 마천 5 구역과 마천역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했습니다. 이외 정비사업비 예산(안), 조합운영비 예산(안), 조합정관 변경(안), 자금의 차임과 그 방법·이자율 및 상환방법 승인의 건 등의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마천 1구역 입지환경
마천 1구역은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약 300m 거리에 있어 도보 5분~7분 정도면 지하철까지 이동이 가능합니다. 또한 버스노선이 다양하게 있고 수서역 SRT개통으로 대중교통이 편리합니다. 여기에 위례신사선과 위례트램이 추진 중에 있어 향후 교통환경은 더 좋아질 전망입니다. 아울러 차량 이동시 외각순환도로 서하남 IC가 인접해 있어 수도권 어디든 접근이 용이합니다. 간접 수혜가 예상되는 영동대로 지하화와 현대자동차 사옥이 들어설 GBC 종합운동장 개발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학교는 보마천초등학교, 남천초등학교, 보인중학교, 보인고등학교 등이 주변에 갖춰져 있고 삼성의료원, 서울아산병원, 강남성모병원 등의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습니다. 자연환경은 성내천 복원계획과 뒤쪽으로 천마산이 자리 잡고 있어 친환경 단지를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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