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스마트수변도시, 생활인프라 구축나선다

최근 새만금 신항만, 국제공항 등의 계획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새만금 수변도시 매립공사도 거의 마무리돼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생활편익시설 조성을 위한 계획 수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은 다음 달 6월까지 새만금 수변도시 생활인프라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해 부족한 생활편익시설을 공급할 방침입니다.

 

 

새만금 스마트수변도시 조감도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2024년에 토지공급 예정

새만금 사업은 간척지를 매립해 추진하고 있는 만큼 기존 시가지와 떨어져 생활편의 시설 등이 부족합니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복지서설, 복합환승센터 등 생활 인프라 공급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시설별로 법령과 상위계획 입지, 적정 시설 규모, 수요량도 함께 검토할 예정입니다.

 

 

새만금 신항만 2026년 개항, 국제공항, 안입철도, 도로 구축

새만금 신항만 2026년 개항, 국제공항, 안입철도, 도로 구축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는 새만금 2호 방조제 일대 축구장 940개 규모로 약 660만㎡ 면적에 1만 1천 세대의 주택을 공급해 2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자족 기능을 갖춘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이로 인해 주거와 상업, 의료, 첨단 산업, 업무, 관광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 기능을 갖추고 매립지 옆 수변공간을 활용해 친환경 신도시를 스마트 서비스와 결합해 미래형 도시를 만들 계획입니다.

 

새만금 개발공사는 인구유입을 위해 정주여건을 갖춘 자족도시 기능을 할 수 있게 교육과 의료 체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교육은 외국 대학교 등 유수의 교육기간을 유치해 우수한 교육 환경을 만들고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원광대병원과 의료서비스 활성화 업무협약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에는 양·한방의 특화 건강검진센터 도입과 스마트 병원 체계구축, 의료관광을 통한 국내외 의료 수요 유치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또 친환경적이고 첨단 기술을 갖춘 기업과 해양·농업 등 관련 공공기관을 유치해 일자리를 만들고 수변을 활용한 관광객 유입까지 구상 중에 있습니다.

 

총공사비는 약 1조 3000억 원이 추정되며 1 구역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조성공사에 착수하게 됩니다. 현재 부지 매립이 거의 완료되어 조만간 준공식을 열 계획입니다. 이후 2024년까지 주요 기반시설 및 우선 공급부지 조성을 끝내고 토지 공급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새만금 스마트수변도시 사업대상지 위치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착공으로 2029년 개항목표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착공으로 2029년 개항목표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1구역 조성공사 착수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사업을 진행 중인 새만금개발공사는 실시설계기술제안 방식으로 입찰한 남광토건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해 2023년 6월 준공예정인 매립공사가 끝나면 후속단계로 상·하수도, 진입교량, 도로포장 등의 주요 기반시설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남광토건 컨소시엄은 대표사인 남광토건을 필두로 롯데건설, 부강건설, (유) 범한, 정주건설, 금강건설, 삼흥종합건설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컨소시엄은 4개월에 걸쳐 구체적인 공사내용을 담은 실시설계서 준비해 현장사무소 설치 등 패스트트랙으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달빛고속철도, 광주~대구 1시간대 이동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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