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 14 구역은 지상 15층 규모로 총 487세대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올해 하반기 건축심의(안) 변경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서초구청은 철거심의를 앞두고 있어 상반기 중으로 건축물 이외 부분은 철거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시공사는 롯데건설이 맡아 방배동 롯데캐슬 르엘 브랜드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방배 14구역 재건축 사업내용
서울 서초구 방배동 975-35번지 일대에 위치한 방배 14 구역은 27,482㎡ 부지에 용적률 229.98%가 적용돼 지상 최고 15층, 10개동 규모 아파트 총 487세대가 재건축됩니다. 이중 40세대는 공공주택으로 혼합배치되어 공급될 예정입니다. 시공사는 롯데건설로 하이엔드 브랜드인 르엘을 적용하게 됩니다.
방배 14구역은 방배중앙로 3길 6m 도로를 기준으로 2개 구역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이 구역 조합원은 255명이었지만 이중 5명은 현금청산이 완료되어 현재 남은 조합원은 250명이고 1+1매물은 80명 정도 됩니다. 이로인해 일반분양은 약 120세대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평형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기준 ▲59㎡ 195세대 ▲84㎡ 243세대 ▲106㎡ 49세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역면적 27,482㎡중 정비기반시설인 도로와 공원은 약 18.5% 정도로 책정되어 있고 제1·2·3종일반주거지역이 혼재돼 있어 제1종일반주거지역 2,737㎡ 부지를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이하)으로 종상향하고 공공기여로 임대주택 9세대와 공영주차장을 제공하게 됩니다.
또한 서로 분리된 안산어린이공원과 도구머리공원을 하나로 연결해 조성하고 구역 중앙부는 공공보행통로를 배치해 이수중학교 통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보행 편의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방배 14구역 추진현황
방배 14 구역은 2014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2016년 4월 조합설립인가를 승인받은 후 2017년 6월 사업시행인가, 같은해 12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았습니다. 이주는 2022년 3월부터 진행해 완료된 상태며, 현재 조합은 사업시행계획(안) 변경 인허가 작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철거계획서도 함께 병행하기 위해 서초구청과 지속적인 협의하에 만반의 채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방배 14구역 조합원 분양가
방배 5구역(디에이치방배)과 방배 6 구역(래미안원 페를라)이 올해 일반분양이 나올 전망이며 두석의 분양가는 3.3㎡당 최소 5000만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용면적 기준 84㎡가 17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인근에 위치한 방배그랑자이는 전용 84㎡가 지난 2월 25억 3000만원에 실거래되었습니다.
기본계획에 나와있는 조합원 분양가는 전용 59㎡가 약 7억 2000만 원, 84㎡가 9억 5200만 원, 106㎡가 11억 7000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지만 향후 변동 가능성이 높으니 참조만 하시길 바랍니다.
방배 14 구역 입지환경
방배 14 구역은 지하철 2호선 방배역과 2호선, 4호선 사당역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서리풀터널을 이용해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를 갖고 있습니다. 인근에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고 이수중학교를 끼고 있는 단지입니다. 또한 공원 조성도 함께 추진돼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근처에 학원가가 크게 조성되어 있고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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