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길동 54번지 일대에 위치한 삼익파크는 55,944㎡ 부지에 재건축을 통해 최고 35층 규모, 1501세대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시공사는 대우건설이 선정되어 '써밋 듀 포레'로 단지명을 사용할 예정이며, 조합과 함께 공동사업시행자 방식으로 재건축을 추진하게 됩니다. 조합은 2024년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삼익파크 아파트 재건축 사업내용
길동 삼익파크는 2011년 11월 안전진단을 시작으로 2020년 2월 정비구역 지정고시 후 2021년 2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습니다. 지난해 2022년 12월 3일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어 총공사비 4746억 4738만 원으로 재건축 진행 후 용적률 299%를 적용해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14개 동 총 1501세대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할 예정입니다.
대우건설과 삼익파크 조합은 공동사업시행자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조합이 공동사업의 대표 역할을 하고 시공사는 공동시행자로 시공과 자금 조달 등의 의무를 갖게 됩니다. 대우건설은 일반적인 공공지원제 방식보다 빠른속도로 재건축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여기에 불안정한 시장환경과 미분양, 금리 변동 등 대외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사업추진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또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을 적용해 단지명을 '써밋 듀 포레'로 제안했습니다. 듀 포레는 프랑스어로 신이나 우상을 뜻하는 Dieu, 숲을 뜻하는 FORET를 결합해 이 시대를 이끌어 갈 신들의 정원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써밋 듀 포레는 세계적인 디자인 그룹인 저디가 설계를 맡아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외관특화와 포레스트 패밀리 파크, 15리조트 가든 등 총 5가지의 테마정원을 조성하는 설계를 선보였습니다. 또 총 2143평의 커뮤니티 시설과 강동구 최초의 35층 높이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로 하이엔드 프리미엄 라이프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1982년 9월 입주를 시작한 삼익파크는 강동구 길동 54번지 일대, 55,944㎡ 부지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1092세대로 용적률 188%에 전용 55㎡~151㎡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평균 대지지분은 약 15.1평입니다. 최근 2023년 거래 시세는 전용 57㎡(19평)이 6억 5800 / 62㎡(21평)이 6억 8000만원 / 전용 88㎡(33평) 최고가 9억 4000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삼익파크 입지환경
삼익파크 사업지 교통환경을 보면 지하철 5호선 굽은 다리역까지 직선거리 310m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잠실역 26분, 강남역 43분, 여의도역 56분 정도 소요돼 교통환경은 양호합니다. 교육시설은 걸어서 통학가능한 신명초등학교와 신명중학교가 있고 주변으로 길동초등학교, 천호중학교, 명일여자고등학교 등이 있습니다. 편의시설로는 병원, 마트, 은행 등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길동공원이 바로 붙어있어 여유로운 산책과 운동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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